소소한 키보드덕후 생활

잦은 게임과 코딩으로 약간의 손가락 통증이 나타날때 대학시절 연구실 옆 선배의 리얼포스를 써보고 기계식 키보드 빠진 후 소소하게 키보드를 바꿔 사용하는게 취미가 되었다. 아래 내용은 내가 사용해보고 추천할만 하거나 사용하기 힘들었던 키보드에 대해서 간략하게정리해본다. FILCO 마제스터치2 (FKBN104M) 처음으로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로 기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입문에 좋다고 추천 받았다. 갈축 넌클릭으로 적당한 소리와 경쾌한 키감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숫자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87키를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았다. 그래도 해당 모델이 키감이 좋아서 다른 키보드를 구매하고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필코의 다른 모델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하였다....

December 25, 2022 · 3 min · 453 words · Hillfolk

2022 회고

K (잘한것) 업무 분담하기 : 회사의 여러 프로젝트에 내가 관여하는 부분이 많아서 나로 인해 발생하는 병목현상들이 나타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한을 테크리드에게 위임하여 병목현상을 일부분 줄일 수 있었다. 활성화된 스터디: 팀에서 정기적으로 수행하던 발표를 팀원들 요청으로 자유로운 스터디 형식으로 변경하였고 기존의 발표보다 좀더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는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팀의 구성원을 확장: 좋은 신규팀원들을 채용하였고 신규 팀원들로 인해서 기존 팀원들의 성장이 나타났다. 기존의 주니어 역할을 하던 팀원이 점점 시니어 역할을 해주고 있다....

December 24, 2022 · 2 min · 316 words · Hillfolk

읽기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애자일에 관한 책

처음 애자일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접했을 때는 적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했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팀원들이나 경영진의 반대에 부딪쳐서 쉽게 수행하지 못하다가 지금 회사에서 애자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을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많났는데 가장 큰 문제는 애자일에 대한 이해가 팀원간의 차이가 많다는 것이다. 이번에 읽은 “출근했더니 스크럼 마스터가 된 건에 관하여"라는 책은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이책은 내용도 알차지만 가장 중요한건 쉽고 빠르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것이다. 스크럼은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December 16, 2022 · 2 min · 257 words · Hillfolk

Fundamentals of Software Architecture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아키텍처라는 모호한 주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내용으로 채워저 있는 책이다. 우리가 현재 개발에서 사용되는 아키텍처들이 왜 만들어졌고 아키텍트가 하는 일이 어떤 업무인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아키텍처에 대한 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중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떤 부분 때문에 아키텍처가 그 당시에는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실제 회사에서는 아키텍처에대한 설계를 여러번 수행했고 나름대로 좋은 아키텍처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써먹기 보다는 실제 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아키텍처를 많이 설계하게 되었다....

December 5, 2022 · 2 min · 299 words · Hillfolk

주 4일 근무를 3년 동안 하면 달라지는 생활

이전 회사에서도 큰 불만없이 재직하고 있었지만 현재 재직중인 일루미나리안에 입사하게 된 계기 큰 요인중 하나는 주4일 근무를 제안 받았고 당시 와이프도 아이와 조금 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게되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주4일 근무를 제안하게된 배경에는 개인 생활과 회사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었고 그 첫번째로 주4일 근무를 도입하고 싶었지만 한 번에 모두 도입하기에는 회사도 부담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첫 번째 베타 테스터로 내가 선정된것 같았다....

August 10, 2022 · 5 min · 985 words · Hillfolk